경북도 농촌개발 4개분야 25개지구 선정
경북도 농촌개발 4개분야 25개지구 선정
  • 최연청
  • 승인 2024.02.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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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기초생활 사업 1천814억원 확보
132개 지구 정주기반 확충 계획
쾌적한 공간 조성 인구 유입 유도
경북도는 지난해 농식품부 농촌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4개 분야 25개 지구에 1천81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지자체 스스로 세운 계획을 농식품부-도-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패키지사업으로 작년 신규 선정 공모에 전국 최다로 경주, 구미, 영천, 의성, 성주 등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에 악취·소음 등이 있는 축사·공장 등 시설의 철거·이전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과 읍·면소재지 거점 기능 강화로 배후 마을 서비스를 전달하는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등 개별사업 4개 분야 25개 지구에 국비 1천814억원을 확보해 올해 농촌지역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지역 개발사업으로 농촌 공간의 재배치, 이전·집적화 등 재구조화와 읍·면·배후 마을 연계로 복합 생활을 확충하고 부족한 생활 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올해 132개 지구 1천662억 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쾌적한 농촌 공간 조성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등 삶의 질 향상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같은 성과와 목표를 위해 도는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공모 준비 시·군의 사업 타당성 및 추진 방향 등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지원키로 했다.

또 농촌지역의 빈집 정비를 위해 올해 유휴 자원(빈집)조사를 마무리하고 농촌 빈집 정비 기본계획 수립으로 농촌 유휴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주거 여건 개선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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