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친숙한 민원환경 조성
대구광역시가 주로 한자로 사용해 온 민원실 행정용어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로 바꿔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여권 발급 등을 위해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더 편리하고 친숙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창구 이름을 ‘여권 접수’에서 ‘여권 신청’, ‘여권 교부’는 ‘여권 찾는 곳’으로 바꿨다. 또 ‘수수료 납부’는 ‘수수료 내는 곳’으로 어려운 한자 대신 청소년부터 일반인, 노인들까지 누구나 알기 쉬운 용어로 교체했다.
지난 한해 대구시청 여권 발급 건수는 3만203건으로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4천건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
이에따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에서 밤 1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낮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대학생 등 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코로나19 이후 여권 발급 등을 위해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더 편리하고 친숙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창구 이름을 ‘여권 접수’에서 ‘여권 신청’, ‘여권 교부’는 ‘여권 찾는 곳’으로 바꿨다. 또 ‘수수료 납부’는 ‘수수료 내는 곳’으로 어려운 한자 대신 청소년부터 일반인, 노인들까지 누구나 알기 쉬운 용어로 교체했다.
지난 한해 대구시청 여권 발급 건수는 3만203건으로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4천건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
이에따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에서 밤 1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낮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대학생 등 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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