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국민의힘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임종득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국 농가 수는 102만 3천가구, 216만 6천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중 경북은 170만 가구에 34만4천명이 종사한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에서 농업소득은 전국 평균 949만원 수준이다.
임 예비후보는 “농가소득이 4천600만원 수준인데 비해 농가부채는 3천500만원으로 농가소득의 절반 이상이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 무기질비료, 농약, 유기질비료, 상토 등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농민들의 엄청난 경제적 부담과 특정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을 포기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농업에 필요한 필수자재를 국가가 지원해야한다. 국가차원에서 법률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민들의 생산활동을 보장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임종득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국 농가 수는 102만 3천가구, 216만 6천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중 경북은 170만 가구에 34만4천명이 종사한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에서 농업소득은 전국 평균 949만원 수준이다.
임 예비후보는 “농가소득이 4천600만원 수준인데 비해 농가부채는 3천500만원으로 농가소득의 절반 이상이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 무기질비료, 농약, 유기질비료, 상토 등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농민들의 엄청난 경제적 부담과 특정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을 포기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농업에 필요한 필수자재를 국가가 지원해야한다. 국가차원에서 법률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민들의 생산활동을 보장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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