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일행은 이날 아침 8시 30부터 진행되는 경매 현장과 사과 선별시스템을 둘러보고,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도매시장법인대표, 농협공판장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제주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주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설립을 고려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최대 장점인 사과 선별시스템을 접목·도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지사 일행은 이날 견학을 통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참고해 제주농산물 공영도매시장 도입 등 타당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