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여행객 겨냥 다양한 관광 이벤트

‘울진愛 GO BACK’ 이벤트
사용액 10% 상당 특산품 제공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내달부터 스탬프투어도 운영

울진을 올해 더 즐겁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울진愛 GO BACK(울진애고백)’ 이벤트로 울진 관광안내책자를 사전 신청 한 관광객이 관광한 후 설문지 및 울진 지역 안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의 구간별로 10%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울진 특산품과 연계한 상품을 구성해 울진 특산품의 홍보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특산품 재구매를 촉진,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이와함께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가 관광객을 울진군에 유치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울진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벌여나가고 있다.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객해 지역 내 식당 1개소, 유료관광지 2개소를 방문해야 하며 1박시 1인당 1만원, 2박 이상 시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 이벤트들은 이달부터 시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인센티브는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은 또 울진여행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직접 스탬프를 찍으며 코스를 완주하면 군의 산양캐릭터(샤니,야니) 인형 혹은 특산품인 자연산 돌미역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샤니코스(A코스), 야니코스(B코스) 2코스로 나눠지며 샤니코스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매화만화거리고, 야니코스는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국립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으로 이뤄져 있으며 내달부터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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