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출석률 1위' 김승수,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지난 16일 제21대 국회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제21대 국회인 2020년 5월 30일부터 지난 1월 9일까지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헌정대상은 지난 4년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의미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과 법안표결 참여, 법안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등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했다.

김승수 의원은 4년 종합 상임위 전체회의 출석률이 97.98%로 국민의힘 전체의원 113명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 중 1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국회 문화제육관광위원회 전 간사이자 위원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각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앞서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입법상 최우수상,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등을 수상했다.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 산업 발전과 종사자 권익 보호 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자협회, 한국뮤지컬협회, 대한가수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유관단체에서 감사패를 받아 중앙단위 수상만 총 32건의 수상실적을 올렸다.

김승수 의원은 “최고의 입법 감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수상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4년 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을 때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런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항상 응원해주는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 주민 덕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이지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