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2개 시군 ‘APEC 경주 유치’ 의기투합
경북 22개 시군 ‘APEC 경주 유치’ 의기투합
  • 김상만
  • 승인 2024.02.18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관광시책 설명회
유치 활동 공유…협력 의지 다져
적극홍보로 국민 공감대 형성 총력
이색 숙박시설·민간자본 확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 모색도
관광정책과1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주에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22개 시·군 관광부서장이 참석한 2024년도 경상북도 주요 관광 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주에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22개 시·군 관광부서장이 참석한 2024년도 경상북도 주요 관광 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그간 성과를 담은 영상을 활용해 홍보하고 개최도시 선정일까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현수막, 각종 회의시 홍보문구 활용 등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2005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수많은 국제회의 유치 경험이 풍부하고 보문단지 내 호텔과 회의장이 모여있어 참가국 최정상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이동이 편리한 경주시를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로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번 회의는 경북도와 시·군의 2024년도 관광시책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서 관광 활성화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일자리 창출방안과 연계하기 위한 도-시군 소통의 장이 됐다고 도는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의 특색을 살린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관광역점 시책으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민간 자본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22개 시·군에 각 1호텔을 조성해 이색숙박 시설과 민간 자본을 투입한 고급 숙박 시설의 이용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숙박시설 조성에 따른 지역 내 일자리 창출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