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대구 북구의원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해야"
이현수 대구 북구의원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해야"
  • 김유빈
  • 승인 2024.0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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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의원
이현수 대구 북구의원.

대구 북구에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현수(사진) 대구 북구의회 의원은 1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022년 기준 6천23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중언어 교육 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수 의원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외국 출신 부모의 모국어와 문화를 배워 긍정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며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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