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예비후보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경제부총리를 지내는 등 당내 입지가 탄탄한 데다 지역구에서도 견고한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어 상대 후보가 나타지 않으면서 지난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대구 달성군 지역구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추 의원은 “달성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데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3선 중진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달성 발전을 이끄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생산성 있는 정치로 국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는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인’으로서 달성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제2국가산단(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통과 △전기차 모터 생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미래 산업도시 달성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산업선 철도 착공, 대구교도소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경찰수련원 건립, 체육·문화·복지시설 확충, 파크골프장 추가 신설 등 주민의 삶에 밀접한 문화·생활·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이 밖에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교육발전특구 지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교육원 설립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는 복안이다.
신동술·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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