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품 돌봄유치원 105→140개원 확대
엄마품 돌봄유치원 105→140개원 확대
  • 김수정
  • 승인 2024.02.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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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맞벌이 가정 지원
자유놀이·그림책 활동 등 제공
대구시교육청-엄마품돌봄유치원확대운영
엄마품 돌봄유치원의 자유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유아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돌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올해 140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돌봄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아침 돌봄유치원(오전 7~9시) 14개원, 돌봄 수요에 따라 탄력 운영하는 저녁 돌봄유치원(오후 6~10시) 65개원, 연계형 돌봄유치원(오전 7~9시, 오후 6~7시) 61개원 등 140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돌봄유치원에서는 자유놀이, 그림책 활동, 신체활동, 기본생활 지도 등 유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중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유아다.

시교육청은 돌봄유치원 운영 시간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양질의 돌봄 제공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점검도 강화한다.

지난해에는 돌봄유치원 105개원에서 하루 평균 1천233명의 유아가 이용했다. 학부모 98.9%가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돌봄유치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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