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동계체전 종합 12위…2계단 ↑
대구시 장애인동계체전 종합 12위…2계단 ↑
  • 이상환
  • 승인 2024.02.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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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동 4개 총점 4천7점
첫 출전 김남훈 ‘동메달’
대구선수단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나흘간의 열전을 끝내고 막을 내린 가운데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종합 12위의 성적을 거뒀다.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나흘간의 열전을 끝내고 막을 내린 가운데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종합 1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4개 종목(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컬링) 총 2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대구광역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총점 4천7점을 획득하며 종합 12위에 올랐다. 이는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결과로 지난 해 종합 14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대구광역시선수단은 휠체어컬링 2인조(정재진·권윤미) 16강 경기에서 최강팀 서울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선전을 펼쳤고,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추순영(시각) 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김선봉(지체)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스키 김남훈(지적)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4km 클래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홍영숙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스포츠 불모지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신 우리 선수단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드린다”며 “환경적 제약이 있지만, 중·장기적인 선수단 구성을 위해 체육회서도 예산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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