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인공지능 윤리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NIA, 인공지능 윤리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 김종현
  • 승인 2024.0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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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팀 선정…기관장상·상금 수여
인공지능윤리아이디어경진대회시상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인공지능윤리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22일 디지털ESG협의체와 함께 ‘인공지능윤리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디지털 기반의 ESG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NIA,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하고 있는 협력 기구로 지난해 9월에 발족하였다.

경진대회는 인공지능을 현명하고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118개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최종 6개의 수상작 가운데 ‘인공지능 역기능 예방 서비스‘ 부문은 인공지능 합성음성(딥보이스)을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 기획안(서울여대 김채영, 이새나, 지승연, 서혜승 학생, SK텔레콤 대표이사상)과 딥러닝을 활용한 실시간 딥페이크 영상 판별 시스템 기획안(노웨어소프트 노성운 수석연구원, NHN 대표이사상)이 수상하였다.

국민들에게 인공지능윤리를 준수하는 방안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인공지능윤리 인식제고’ 부문은 딥페이크 위험성 홍보 기획안(한국과학기술원 안치영, 이세현 학생, LG유플러스 대표이사상)과 멍청한 인공지능 컨셉의 챗봇으로 인공지능의 잘못된 정보 제공 사례를 알릴 수 있는 캠페인 기획안(건국대 채혜송, 박시은, 강릉원주대 박지완 학생, KT 대표이사상)이 수상하였다.

수상작에는 각각 협의체 6개 기관장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NIA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윤리 사업과 협의체 활동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인공지능윤리도 사회에 빠르게 확산되어야 인공지능 역기능으로부터 국민들이 안전할 수 있다. 우리나라 디지털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윤리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귀 기울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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