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경북 영양군 ‘장구메기 습지’에 서식지 복원과 생물 다양성 연구를 위한 보존 공사를 완료했다.
장구메기 습지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20여종이 서식하는 약 3만8천㎡ 산지로 최근 도로 개발과 세굴 현상 등으로 환경이 파괴됐다.
이에 KT&G는 지난해 9월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습지 보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습지에는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목적으로 세굴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로를 복구하고 토사 유입을 방지하는 시설이 설치됐다.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천연기념물인 먹황새를 복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공유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장구메기 습지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20여종이 서식하는 약 3만8천㎡ 산지로 최근 도로 개발과 세굴 현상 등으로 환경이 파괴됐다.
이에 KT&G는 지난해 9월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습지 보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습지에는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목적으로 세굴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로를 복구하고 토사 유입을 방지하는 시설이 설치됐다.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천연기념물인 먹황새를 복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공유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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