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갑 예비후보
전광삼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1인 가구 여성들의 범죄 피해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주거침입에 취약한 연립·다세대·가구 주택에 주거침입 동작 감지 센서 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되도록 지원하고 노후화된 CCTV를 조속히 교체하는 등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지난 20일 발표한 국민의힘 10호 공약에 따라 마련됐다.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다각화 추진,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 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아동ㆍ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로 제한된 위장 수사를 성인 여성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반복적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등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국가 등이 운영하는 시설로 지정하고 약물치료를 의무화 하겠다”며 고위험 성범죄자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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