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시 동인청사 후적지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유치, 국제연극비엔날레 신설, 1개 동 1예술단 조성 등을 약속했다.

도 예비후보는 “낙후되는 대구 도심 중흥의 시발점으로 중구 동인청사 후적지에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유치, 뮤지컬 전문인력 활동의 전국적인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국제 업무단지와 쇼핑센터, 주거공간 등이 함께 들어서는 50층 이상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조성해 공연문화 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중·남구 소재 연극단체 및 소극장들과 연계한 가칭 앞산국제연극비엔날레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전문연극공연장을 유치해 예술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방에서는 유일한 대명공연거리와 소극장들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문화예술의 본향인 중·남구의 전국적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인프라와 공연 활성화에 투자하고 기반이 되는 생활예술을 적극 지원, 전문 예술단체와 연계해 동별로 특성에 맞는 예술단을 하나씩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