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서구 악취 해소"
이종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서구 악취 해소"
  • 이지연
  • 승인 2024.02.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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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예비후보
이종화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관계자들과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무인비행체를 살펴보고 있다. 이종화 예비후보 제공

이종화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서구 악취 해소를 위한 대책의 기초자료가 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화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5년 악취,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센서를 무인비행체(드론), 자동차 및 건물에 설치해 연중 실시간으로 대기질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는 시스템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과 서구에 집중된 악취 유발시설의 인과관계 입증을 위해 기상데이터를 접목한 입체 대기지도를 작성하고 입증된 인과관계를 기초로 효과적인 관련 대책 수립도 마련하겠다”며 “2030년 이후 장기적으로 악취유발 시설 이전과 지하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악취 관련 민원은 지속됐으나 2023년부터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며 악취민원이 전년에 비해 119배 증가했다. 장기간 민원에도 아직 악취발생의 정확한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한 채 악취유발시설들은 법정기준치가 정상이라고만 발표하고 있어 행정에 대한 불신만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서구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계로 서구 대기오염 현황과 악취유발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을 유발하는 물질을 파악하고 인과관계를 입증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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