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톡톡] 추경호 “달성을 K-로봇산업 메카로 발전”
[2024 총선 톡톡] 추경호 “달성을 K-로봇산업 메카로 발전”
  • 김홍철
  • 승인 2024.02.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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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육성 위한 간담회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사진) 국회의원은 26일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있는 HD현대로보틱스(주) 본사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HD현대로보틱스는 연 최대 1만 5천 대의 로봇(산업용 로봇 8천400대, 서비스 로봇 6천 대, 디스플레이 로봇 480대)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로봇 제조업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의원과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금석호 HD현대 부사장, 김재형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로봇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 의원은 “자동차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산업용 로봇에서부터 서빙용·방역용 로봇에 이르는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를 볼 기회였다“며 ”HD현대로보틱스가 해외업체의 저가공세, 낮은 국산화율 등 어려움 속에서 국내 최초로 누적 생산 6만 대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조속한 조성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 협의 및 예산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HD현대로보틱스 등 지역기업을 도와 달성군을 K-로봇산업의 메카도시로 도약·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D현대로보틱스는 2017년 신공장 준공으로 달성군에 뿌리를 내린 후 공식적으로는 2020년 신설된 회사지만, 모태인 현대중공업 용접기술연구소 로봇사업팀이 1984년 발족한 점을 감안하면 약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봇 선도기업이다.

신동술·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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