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아나운서·마술사…난 커서 뭐가 될까?
경찰·아나운서·마술사…난 커서 뭐가 될까?
  • 여인호
  • 승인 2024.02.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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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초 4~6학년 대상 진로캠프
-성당초, 우리들의 꿈을 Job다!미래를 열다!-1

대구성당초(교장 우순옥)는 최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생 직업체험 진로캠프 행사를 가졌다. 한국청소년진로개발원과 연계해 실시한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에 따른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직업체험활동이 실시됐다.

4~5학년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댄서, 경찰, 아나운서, 마술사 등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부터 조향사, 무인항공기 조종사, 플로리스트, 특수 분장사 등 평소 체험하고 탐색하기 어려운 직업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6학년 학생들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에게 직업 소개 및 사례를 들으면서 해당 직업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였다. 또 직접 실습 및 시연을 통해 체험해 보면서 실질 업무를 배우고 직업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 설계하며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무인항공기 조종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앞으로 꿈이 조종사였는데 무인항공기로 조종을 해 보고 조종사의 꿈을 다졌다”며 “다양한 곳에 무인항공기가 사용될 것이라 생각하니 설렌다”고 했다.

5학년 학생은 “오늘 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검사를 통해 나의 적성 및 흥미를 알아보고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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