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도발 등 국내외 위기 대비
민·관·군·경 기관 간 정보 공유
위기상황 신속 대응체계 마련 약속
대구시와 경북도가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군사 도발 등 긴박하고 엄중한 국내외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또 북한의 핵 위협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으로 완벽한 대응체계 마련도 협의했다.
통합방위회의는 2011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 14회째 열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위급상황 시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완벽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