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 사업 원활한 추진 기여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2층 시민의 방에서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 부부 내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상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인 자 또는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상주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21년 3월 1일부터 작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해 재난 위기 대응에 적극 노력했으며 지역 보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 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회 부회장이자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의 처인 설인옥 여사 또한 상주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봉사문화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 병원장은 “저와 아내를 함께 상주시의 명예시민으로 추천해주신 상주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상주를 떠나서도 상주에 있었던 기억을 잊지않고 상주 공공의료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