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일 응급의료협의체…의료 공백 최소화 대책 논의
경북도, 5일 응급의료협의체…의료 공백 최소화 대책 논의
  • 최연청
  • 승인 2024.03.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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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5일 ‘긴급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소방본부,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6개소,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위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경북지역 비상진료 대응 상황과 응급환자 병원 이송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경상북도는 지역 응급의료 이송 체계 현안을 논의하고 골든타임 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북소방본부장 및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으로 응급의료협의체가 구성돼 있다.

경북도는 도의 비상 진료 대책을 공유, 응급의료기관에 중증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비상 진료체계 유지하고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등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 환자를 집중 치료 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의 분산이송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기관별 건의 사항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응급의료 포털(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제공하고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키로 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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