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특검범’ 재발의…명품백 의혹 추가
민주 ‘김건희 특검범’ 재발의…명품백 의혹 추가
  • 이기동
  • 승인 2024.03.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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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부권 반대 민심 70% 달해 국회 남은 임기 포기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추가해 5일 다시 발의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에 반대하는 민심이 70%에 달했지만,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 지 하루 만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특검법을 거부하고 국회의 입을 틀어막는 정부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 남은 임기에 특검법을 포기하지 않고 의혹의 진상을 조속히 규명해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기존 특검법안에 있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민간인 대통령 순방 동행 의혹 등에 더해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특검 수사 대상에 추가해 재발의했다. 이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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