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다음달 28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중구 100년 사진전’을 연다.
189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사적인 순간과 삶의 흔적을 담은 사진 100여점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해방 전, 정치와 광장, 관공서, 대구역과 도로, 교육 등을 주제로 중구의 역사적 장소와 당시 건축물, 거리 풍경, 근현대 생활상 등 역사와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역사를 기록한 100년 사진전으로 중구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