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증원 필요성 공감…대화로 풀어야”
병원협회 “증원 필요성 공감…대화로 풀어야”
  • 윤정
  • 승인 2024.03.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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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길어지면 국민이 피해”
대한병원협회는 6일 “충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염두에 두고 대화로 의사 증원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날 홍보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 입학정원 2천명 증원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협회는 “필수·응급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 인력증원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참석자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으로 병원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들은 “전공의 이탈 등으로 병상 가동률은 50% 가까이 떨어졌고 진료보조(PA) 인력은 명확한 업무 범위를 나누지 않아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길어지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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