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 알린다
경북도,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 알린다
  • 최연청
  • 승인 2024.03.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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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 참가
내일까지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소재산업 거점 포항·구미 중심
참가 기업 대상 유치 활동 전개
경북홍보관2
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상북도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을 벌인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상북도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을 벌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한다. 참가업체는 579개사 1천896부스로 약 7만5천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1 투자유치 상담회를 열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스페셜티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경북지역에 있는 1천800여개의 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은 울산 현대차가 미래전기차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에 따라 기존 내연차와 미래전기차 소재·부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어 경북이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미래전기차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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