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단독주택서 불이 나 2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대구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 5분께 북구 구암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9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로 주택 내부(473.8㎡)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2천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거주자 1명과 주민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유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