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대구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
김원규 "대구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
  • 이지연
  • 승인 2024.03.07 18: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규 의원(달성2)
김원규 대구시의원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제307회 임시회에서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도적 토대 마련을 위해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세계 로봇시장의 빠른 성장세로 인해 2026년에는 로봇산업의 규모가 7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해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민관합동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해 기술, 인력, 기업 등 다방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로봇산업을 육성하고자 선제적으로 201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유치했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ST)과 같은 로봇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로봇산업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발의한 조례안은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위한 실태조사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촉진 및 지원, 전문인력 양성, 포럼 개최, 클러스터 조성 등 지원사업 △학계, 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원규 의원은 “대구시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글로벌 로봇 혁신도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