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초중고 한복문화교육’은 경북도내 초·중·고등학교(50개교 이상)와 연계해 한복문화 및 한복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교안을 활용한 수업 진행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고유 의복인 한복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에는 주강사 및 보조강사 총 12명 (주강사 4명, 보조강사 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일반 공개경쟁으로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며 모집분야별 지원자격이 상이하다. 한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제출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한복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복의 멋과 가치를 바르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일상에서도 한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