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 결집을 호소했다.
신효철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개소식을 통해 “이번 총선은 지역을 뒷간 취급하는 보수 정당을 몰아내고 건강한 정치세력이 튼튼하게 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보수 텃밭이라는 말은 보수 정당 입장에서 누구든 내세우면 찍어준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이는 잘못된 말”이라며 “주민 입장에서는 아쉬울 때만 지역 찾고 평소 지역을 위한 일은 등한시하고 있으니 ‘뒷간’ 취급을 받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동구에 학교와 병원이 서고 서민을 위한 은행이 생기고 지역 상권이 힘을 받고 잘 사는 집들이 생기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을 살리는 경제가 신경제고 지역 주민이 잘 사는 게 새희망이다. 반드시 해내는 정치의 첫 출발선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신효철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200여명의 지역 출신 정치인과 관련 인사들, 지지자들이 모여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