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에 입주할 신규기업 9곳을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입주 기업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내 사무실과 상가를 임대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공용 OA공간과 1인미디어실, 교육실 등도 이용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예비 창업자 또는 구성원 60% 이상이 청년인 7년 미만 초기 창업자로 심사를 거쳐 상가 3개, 오피스 6개 기업을 선정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3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해 이메일(buksungsc@naver.com)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내년 12월까지며 1년 단위 평가를 거쳐 최대 2027년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폭넓고 다양한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