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개 초등학교 2만2천여명 참여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현상환)이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구지역 240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과 건강한 신체를 기르기 위한 ‘2024. 팔공수련과정’을 운영한다.
산악 관련 안전체험활동, 마음명상, 숲 체험, 레크레이션 등 수련원에서의 1박 2일 수련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숲 환경의 중요성과 산악안전의 실천 방법을 배우고 공동생활을 위한 기본생활 습관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수련원의 준비는 빈틈이 없다.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LED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치 설치 공사와 샤워장 안전시설 확충 등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달 21일에는 대구시교육청 안전영향평가단 및 교감, 6학년 학부모, 6학년 부장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안전영향평가단의 점검을 받았다.
수련지도사 전원이 참여한 마음명상 연수와 안전체험활동 연수, 새로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수련과정 프로그램의 질 역시 크게 높였다.
현상환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원장은 “수련원에 찾아오는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