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만 시설·건설 현장 등
항만 시설·건설 현장 등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지역 항만·어항 건설현장 12개소, 항만·어항시설 213개소에 안전점검을 벌인다.
11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점검은 이달부터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해빙기에 주로 발생하는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사고를 예방 조치하고 지반 약화에 따른 방파제·소형선 부두 침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법적 의무이행 여부와 현장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대책을 적정하게 수립·관리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계획이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빙기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11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점검은 이달부터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해빙기에 주로 발생하는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사고를 예방 조치하고 지반 약화에 따른 방파제·소형선 부두 침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법적 의무이행 여부와 현장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대책을 적정하게 수립·관리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계획이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빙기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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