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3동 100억투입 100면 규모
실시설계 용역 거쳐 연내 조성 대신동·달성공원 일대 2곳도
265억 들여 내년 상반기 완공
실시설계 용역 거쳐 연내 조성 대신동·달성공원 일대 2곳도
265억 들여 내년 상반기 완공
대구 중구가 민선8기 공약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주민밀착형 공영주차장 3곳을 조성한다.
12일 구청에 따르면 오는 5월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남산3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100면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이 들어서면 지난해 조성한 마을단위 공영주차장과 함께 주택이 밀집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던 남산3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할 전망이다.
주차난이 극심한 서문시장과 가까운 대신동과 달성공원 일대에도 공영주차장 2곳을 만든다.
서문시장과 700여m 떨어진 대신동 침장골목 인근 2천79㎡ 부지에는 2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시장과 360m 거리인 달성공원 정문 앞 1천678㎡ 부지에도 1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한다.
구청은 최근 침장골목 대상지 부지 매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달까지 달성공원 정문 인근 부지 매입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총 사업비 265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주차장 3곳이 조성되면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주차 문제와 도심지 주차난이 해소돼 주민들의 정주여건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12일 구청에 따르면 오는 5월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남산3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100면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이 들어서면 지난해 조성한 마을단위 공영주차장과 함께 주택이 밀집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던 남산3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할 전망이다.
주차난이 극심한 서문시장과 가까운 대신동과 달성공원 일대에도 공영주차장 2곳을 만든다.
서문시장과 700여m 떨어진 대신동 침장골목 인근 2천79㎡ 부지에는 2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시장과 360m 거리인 달성공원 정문 앞 1천678㎡ 부지에도 1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한다.
구청은 최근 침장골목 대상지 부지 매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달까지 달성공원 정문 인근 부지 매입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총 사업비 265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주차장 3곳이 조성되면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주차 문제와 도심지 주차난이 해소돼 주민들의 정주여건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