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대상은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올해 65세가 되는 1959년생부터이며 전년도 미접종자 등이다. 단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기존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남았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돼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어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56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