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작가콜로퀴엄, 전시해설 안내원 위촉
대구작가콜로퀴엄, 전시해설 안내원 위촉
  • 황인옥
  • 승인 2024.03.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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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문학진흥시설 안내원 양성교육 진행 모습.
대구시 문학진흥시설 안내원 양성교육 진행 모습. 대구작가콜로퀴엄 제공


(사)대구작가콜로퀴엄(대표 박재복)은 3월 말 예정된 한국전선문화관 개관에 발맞춰 대구시 문학진흥시설 1기 안내원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고 문학진흥시설 공간 안내와 전시 해설을 담당할 안내원 12명을 위촉했다.

문학 전문 해설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은 안내원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 중 경력, 교육 경험 등 심사를 통해 선발해 지난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대구문학사,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 1950년대 향촌동의 문화예술, 북성로 도시재생,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매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 교육 과정을 최종 이수한 안내원은 문학진흥시설에서 대구의 문학과 문화예술을 알리고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구작가콜로퀴엄 박재복 대표는 “지속적인 안내원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으로 문학진흥시설을 찾는 관람객들이 더욱 폭넓고 깊이있게 문학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람객 맞춤형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상시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체관람을 희망할 경우에는 대구문학관이나 한국전선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문학진흥시설로는 중구 대구문학관과 이육사기념관, 한국전선문화관이 있으며 대구작가콜로퀴엄이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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