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자두 재배 교육 ‘호응’
성주군, 자두 재배 교육 ‘호응’
  • 추홍식
  • 승인 2024.03.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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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피해 대비책 등 설명
최근 이상기상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져 저온 및 서리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성주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자두 재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이상기후 대비 고품질 자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두 재배 기술 전문가 오상진 강사를 초청하여 개화기 전ㆍ후 저온 피해 예방 및 대책과 자두 주요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에는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법 중 농가 실천사항으로 △내한성 증대를 위해 수확 후 낙엽기 무렵 요소 2%, 붕산 0.1% 등 엽면시비 △꽃눈 생존율 및 착과율 증대를 위한 당해년 발아기 요소 0.3%, 붕산 0.1% 살포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 재배 시 개화기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결실 불량, 변형과 발생 등으로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므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자두는 타 과수에 비해 개화기가 일러 저온 및 서리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아 송풍법, 살수법 등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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