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윤종혁 연구팀
오믹스 활용 바이오마커 발굴
오믹스 활용 바이오마커 발굴
한국뇌연구원은 퇴행성뇌질환 연구그룹 윤종혁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오믹스-인공지능(AI) 통합 연구’를 통해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기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믹스는 유전체, 단백체 등 생체분자의 구조와 기능을 통합적으로 밝혀내는 연구다. 뇌연구원이 찾아낸 조합 바이오마커는 정상군과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을 78%의 높은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발굴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바이오마커에 대해 국제(PCT)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뇌연구원 이슬아 박사후 연수연구원이 제1저자로, 이찬희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에이징 셀(Aging Cell, IF:7.8)’ 최신호에 게재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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