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농협이 최근 설화리 마수지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화원농협이 후원하는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제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주말농장에서 농협은 상추와 열무 씨앗 등 5가지 채소 종자를 무료로 나눠 주고 화원농협 청년부는 작물재배 교육과 농사기술 지도로 도시민들이 쉽게 주말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석경륜 조합장은 “도시민들이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누리며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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