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를 존중·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중 최초로 ‘안동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시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웅부, 옥동, 터미널, 옥현공원, 도청신도시) 5개소, 충혼탑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안동시는 이번 조치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는 한편,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내 3천여 명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운영한다”며 “올해 보훈회관을 건립하는 등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