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 40년 인생…김계희 여사 시집 출판회
‘함바’ 40년 인생…김계희 여사 시집 출판회
  • 이상환
  • 승인 2024.03.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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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음식 등 카테고리 나눠
책 ‘마카다’에 총 99편 담아
book-마카다

평생 함바를 운영해 온 할머니의 조금 특별한 시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0년 가까이 ‘함바’를 운영해 온 김계희 여사는 칠순을 맞아 23일 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에서 시집 ‘마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여사는 70년대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특별한 글쓰기 공부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詩)에 관한 공부 역시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평소 글쓰기에 애착을 갖고 틈틈이 휴대전화에 기록해둔 글귀들을 칠순을 맞아 책으로 엮어냈다.

시집은 크게 가족, 음식, 고향, 인생, 자화상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다. 저자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총 99편의 정겨운 시들이 담겼다. 대표 시이자 제목인 ‘마카다’는 ‘모두’를 뜻하는 경상도의 방언을 뜻한다. 비록 세련된 시어는 아니지만 표현 하나하나에 신선함과 정이 담겨있다. 주로 50~7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만한 소재들로 이뤄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문의 툴기획 010-8388-1600.

석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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