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20일 독립유공자 강석봉 선생의 유족을 초청해 독립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강석봉 선생은 지난 1942년 2월 일본 신호시(神戶市)에서 신동하 선생 등과 함께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에 대비한 한국 독립을 준비하는 단체 조직 활동에 참여하다 체포됐다.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기려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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