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22대 총선 구미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59)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자랑스러운 구미공단 50년의 역사, 다가올 미래 5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구미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LG BCM 유치 성과를 냈던 것처럼 TK통합신공항 배후산업 MRO 전진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을 유치해 제2의 구미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언제까지 위에서 찍어내려 보낸 사람을 뽑아야 하느냐”며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구미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유일 극자외선 노광장비 생산업체인 ASML은 시가 총액 537조 원과 2만3000명의 인력을 고용한 회사로 네덜란드의 자국 내 사정으로 본사 해외 이전과 해외 제조공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2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민주당 대외협력·대구·경북 발전특위 위원장, 문재인정부 2050 탄소중립위원, 경북도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