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아동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 지문 사전 등록률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총 11개소에 대해 실종예방·신속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과 성폭력 예방, 대처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근우 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호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