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ICT·로봇 기술 융합 방안 모색

대경ICT산업협, 오픈 팩토리

대구 지역 ICT 분야 기업이 기술 융합 강화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사)대구경북ICT산업협회는 26일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인 (주)세종아이에스에서 ‘제9차 오픈 팩토리’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경ICT협회와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에서는 로봇 분야 기업과 ICT 분야 기업이 기술 융합 연계 강화를 통해 더불어 발전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장인 (주)세중아이에스는 지난 2007년 설립돼 ERP, G/W등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해 안전 관리시스템, 장비/설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설진현 (주)세중아이에스 대표는 2019년에 수질개선 분야 물기업으로 ㈜워터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빅데이터 기반 AI수질예측시스템을 개발해 저수지, 양식장 등의 수질 오염 정도에 따라 친환경 공법과 데이터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융복합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많은 부분을 활용해 사업을 함께 구상하고 ICT와 로봇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픈팩토리의 순기능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이제는 ICT와 로봇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야 하는 단계”라고 했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권 300여 IT/CT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김홍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