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성주군청과 성주소방서 관련 부서 담당자, 지역 내 늘봄선도학교 4개교 학교장 및 지원청 담당자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초등돌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교육부의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성주 관내 늘봄선도 학교의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이번 늘봄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빈틈없는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