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쇠달마을, 주민 참여 산불예방문화 확산
영주 무쇠달마을, 주민 참여 산불예방문화 확산
  • 김교윤
  • 승인 2024.03.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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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선정…1억원 확보
영주시 풍기읍은 수철리(무쇠달마을)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산불에 취약한 산림 인접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계획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풍기읍 수철리는 주거지가 소백산과 인접한 산촌마을로 산불에 취약한 지역이며 등산객 및 국유림 임산물 불법 채취객 출입이 많아 화재 예방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현지 심사에서 수철리는 산불 위험지역으로 평가됐고 산불에 대한 주민 인식도와 적극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광웅 이장이 직접 나서서 평가위원에게 현지 안내 및 설명하는 노력이 선정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참여형 산불예방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불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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