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2일 섬유산업을 시작으로 자동차(8일) 의료기기(11일) 기계금속(14일) IT·모바일(18일) 에너지(24일) 소프트웨어(29일) 안경산업(4월7일) 등 지역 주력산업 및 신성장산업에 대한 잇딴 업종별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안 및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는 최근 지역경기 호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업종별 경기동향, 시설 및 R&D 투자 확대 계획 등을 산업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애로사항 수렴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섬유산업 분야 현장투어 및 간담회에선 범용 직물 중심의 생산체제에서 수요증가 추세에 있는 산업용 섬유분야로의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는 기업 현장을 김 시장이 직접 방문해 산업패러다임 변화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투자계획 등과 애로사항을 수렴한다.
지역 섬유기업인들은 이날 김 시장에게 안정적 기술인력 수급과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자금지원 방안 등 업계의 현안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화’ ‘대구텍스타일 Complex 건립사업’ 등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시장 개척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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