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국제섬유박람회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서
2011대구국제섬유박람회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서
  • 강선일
  • 승인 2011.03.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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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첨단과 그린을 만나다!’

섬유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특화소재 섬유비즈니스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Preview in Daegu·이하 PID)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2011 PID’는 세계 8개국 296개업체와 20여개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첨단 미래섬유 소재산업을 만날 수 있는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월 지역 섬유수출이 30.6%나 급증하는 등 지속적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와 PID 사무국은 지역 미래성장동력으로 섬유업계의 전환 트렌드인 신섬유 전시 비중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원사, 교직물, 기능·산자용 소재, DTP, CAD/CAM, 천연염색, 유기농섬유, 니트, 홈텍스타일, 부자재, 텍스타일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총 296개 업체 486부스로 구성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 대형원사 기업인 효성을 비롯 영원무역, (주)성안, 폴리&레이온 소재로 쟈카드, 실크터치기법을 위주로 고급화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동흥교역,

횡편기 선두기업 시마세이키(일본), 자카드직물의 토탈 시스템화를 구축하고 있는 J.T.S. 다케무라(일본),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캡사이신, 생강추출액)을 주원료로 하여 개발한 (주)빅엔빅섬유, 메디컬분야 섬유개발에 힘을쓰는 신풍섬유(주) 등 국내외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참가바이어로는 유럽지역에서 구찌그룹과 이태리 프랑스 벨기에의 에이전트, 일본 다케사다, 중동의 대표 원단수입업체인 AL-Ekresh Trading est사, AL Shajarh Garments사, Rotana Moda Boutique사와 함께 하이테크 메디컬 소재기업인 벨기에 Centexbel사에서 대구를 찾아 세미나 등을 갖는다.

또한 중국 GST그룹, 치피랑그룹, 커커니, 바다이나 ,다리 등 의류브랜드와 바이어들의 대규모 참가에 따라 중국 CCTV, 섬유패션전문지 중국방직보 등에서도 특별기획 취재를 할 예정이다.

홍콩 인토스토프 아시아를 개최하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지사, 국내외 SPA브랜드인 ZARA, Forever21과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공식후원사인 아디다스에서도 참가한다.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와 연계한 국내내셔럴 브랜드 MD 및 디자이너(제일목직, 형지어패럴, 인디에프, 세정, LG패션, 삼성물산, Fnc코오롱, 신세계인터내셔럴 등)들도 대거 초청돼 현장 방문프로그램과 함께 종로광장상인연합회를 비롯 동대문권 내수 바이어들도 많이 참가한다.

이밖에 자유무역협정(FTA) 시장 개방 및 무역실무 상담 서비스를 위해 대구본부세관과 한국무역협회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PID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PID는 2008년을 기점으로 매년 참가업체수가 10% 이상 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엑스코 전시장 확장을 계기로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산업이 융복합된 마이스(MICE) 산업형 전시시스템을 도입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특화소재 섬유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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