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붉은 대게 서울 홍보 돌입
울진군 붉은 대게 서울 홍보 돌입
  • 울진=엄용대
  • 승인 2011.03.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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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붉은 대게 서울 홍보에 돌입했다.

군은 지역 특산품인 울진대게와 울진 붉은대게를 서울 63빌딩 씨월드 전시장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상시 전시, 63빌딩을 찾는 관광객과 수도권 주민들을 공략키로 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왕돌초 부근 깨끗한 해양심층수(1천m~1천500m) 해역에서 자라는 대게와 붉은대게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이미 그 명성이 높다.

울진대게는 옛날부터 임금님께 진상돼 문화·민속적 가치가 타 지역보다 높은 것은 물론 향토음식으로서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울진붉은대게는 70년대 전국 최초로 울진에서 어획하는데 성공해 어획한 전량을 지역 가공업체에서 가공, 일본 등으로 매년 300억원 이상 수출을 하고 있어 외화 획득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는 그 맛이 달착지근하면서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콜레스테롤, 지방, 칼로리가 적고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내국인을 위한 100%의 순수 대게살과 게장이 개발되어 전국 주요 마트 등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납품함에 따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임추성 후포수협장은 울진대게 및 붉은대게 홍보를 위해 이번에 전시되는 대게의 안전한 운반을 위하여 활어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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