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병원 영남권 근골격계초음파 강의맡아
가톨릭병원 영남권 근골격계초음파 강의맡아
  • 김승근
  • 승인 2011.03.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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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영남권 의사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초음파 강의 및 실습 등을 맡아서 하게 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와 권동락 교수는 지이헬스케어 초음파 사업부의 요청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 경남, 울산지역 의사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초음파의 강의, 교육 및 실습 등을 담당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지이헬스케어가 영남권 지역 의사선생님들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교육기관을 찾던 중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를 접촉하게 되면서 성사됐다.

박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어깨관절에 관한 근골격계 초음파 강의를 처음으로 실시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5일 대구경북지역 지역을 시작으로 매달 대구와 부산에서 번갈아 각 관절의 근골격계 초음파 강의와 실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 교수팀은 이미 메디슨 영남지사의 요청으로 지난달 19일부터 부산에서 부산, 경남, 울산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초음파 강의와 실습을 시작했으며 향후 매달 시행할 예정이다.

박 교수팀은 지이헬스케어와는 근골격계 초음파 강의, 교육 및 실습 협약 외에 향후초음파를 이용한 공동연구도 시작할 예정이다.

박기영 교수는 “대부분의 근골격계 실습과 강좌가 서울에 한정돼 있어 근골격계 초음파에 관심을 가진 영남권 의사들이 교육을 받기엔 시간과 비용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같은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영남권 의료진에게 서울보다 양질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기영 교수는 지난달 21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 학회 집행위원회에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 학회에서 지방 의과대학 교수로는 드물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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